[최송희 기자] 배우 이병헌과 전지현이 프로듀서가 선정한 최고의 남녀 배우로 꼽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측은 7월10일 “이병헌과 전지현이 프로듀서 초이스에 선정, 제17회 PiFan 레드카펫을 밟는다”고 밝혔다.
영화제측은 PD 선정 최고 남녀배우에 대해 “이병헌, 전지현씨는 연기력과 흥행파워로 영화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라며 “이번 선정이 배우와 영화제 모두에게 영예의 결과라고 본다”고 했다.
프로듀서 초이스에 선정된 이병헌과 전지현은 7월18일 오후 6시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 레드카펫을 밟고 영화팬들에게 인사와 수상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PD 선정 최고 남녀배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전지현 이름만 들어도 위엄이” “PD 선정 최고 남녀배우로 마땅하다” “이병헌 전지현 포스 넘치네요. PD 선정 최고 남녀배우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듀서 초이스는 한국영화제작현장의 현역 프로듀서들이 최고의 남녀배우에게 헌정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수상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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