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2분기가 실적 저점…조정은 매수 기회"-대우

입력 2013-07-12 07:19  

KDB대우증권은 12일 안광학 의료기기업체 휴비츠에 대해 올해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승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휴비츠의 신뢰 회복 구간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중장기 관점에서 좋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개별 기준 2분기 본사 실적은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75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31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2분기 실적이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좋았기 때문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당시 수준에 준한 것은 긍정적이란 평가다.

2분기 순이익은 약 5억원으로 추정되는 2분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반영돼 23% 감소한 23억원에 그친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에는 안과병원용 신제품 출시, 정립 광학현미경 출시, 일본 코와그룹 제조자개발생산(ODM) 생산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본사의 분기 실적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올 4분기 의미있는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자회사 상해휴비츠의 2분기 매출은 5% 늘어난 32억원, 순이익은 5% 감소한 6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휴비츠 주가가 1분기 실적 부진, 코스닥 시장 조정으로 약세를 보인 바 있다"며 "고령화, 스마트폰 보급 확대, 중국 시장 잠재력 등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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