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의학기술의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있다.
유엔의 2012 세계인구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현재 평균 수명은 81세로 2100년이면 95.5세로 평균 수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열릴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이에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젊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그 중 음식을 씹고 말하는데 요긴한 역할을 하는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다.
10대 전후로 유치가 빠지고 나는 영구치는 평생 사용되기 때문에 젊어서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최선. 자칫 치아 관리에 소홀하면 충치나 풍치, 잇몸병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입 속 세균에 의해 감기, 심장병, 당뇨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를 요구한다.
그렇다면 희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 중 치아를 청결하게 가꾸는 양치 방법과 칫솔 선택법에 대해 소개한다.
● 치아 건강을 지키는 ‘양치법’
일반적으로 양치는 식후 하루 3번 3분 정도가 적당하며 잇몸에서 치아 끝을 향해, 치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어금니에서 앞니 순서로 닦는 것이 좋다. 이를 닦을 때는 치약을 적당량 덜어 칫솔에 바른 후 치아 및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한다는 생각으로 구석구석 세심하게 닦는 데 지나치게 힘을 주면 잇몸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양치 마무리 단계에는 칫솔 또는 혀 클리너를 이용해 혓바닥을 닦아주면 입 냄새를 제거. 치실로 치아 사이에 낀 미세한 찌꺼기까지 제거해 주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까지 청결관리가 가능해 세균 번식 및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 똑똑한 칫솔 선택, 나에게 맞는 칫솔은?
칫솔모는 자신의 치아 2개 반 정도를 덮는 크기가 적당하다. 치아에 비해 칫솔모가 너무 크면 양치를 할 때 어금니와 같은 구석까지 칫솔모가 닿지 않아 치아에 남은 음식찌꺼기와 세균을 제거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모질이 지나치게 뻣뻣하면 양치시 잇몸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다. 나이가 어린 아이나 잇몸이 약한 사람은 모질이 비교적 부드럽고 둥근 칫솔모를 사용하는 것이 치아건강에 효과적이다.
추천 >> 프리미엄 천연모 칫솔 ‘에비수’
120년 전통의 노하우로 만든 구강용품 전문 브랜드 에비수(EBiSU)는 천연모로 제작한 프리미엄 칫솔을 선보이고 있다.
천연모 칫솔모로 제작된 칫솔은 가격이 저렴한 반면 상대적으로 잇몸에 자극을 주고 양치효과가 덜한 나일론 칫솔모에 비해 치아 표면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사용감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천연모 칫솔은 이미 15세기부터 중국과 유럽에서 사용되어 왔으나 가격이 비싸고 가공 과정이 까다로워 대량생산이 어려운 탓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에 에비수는 독자적인 가공기술을 개발해 보급형 천연모 칫솔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탁월한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프리미엄 천연모 칫솔은 일반 칫솔에 비해 비싼 반면 치아 세정 효과 및 사용감이 우수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다. (사진제공: 티제이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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