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민,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로 연기자 데뷔 ‘눈길’

입력 2013-07-12 10:08  


[최송희 기자]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드라마 연기자로 데뷔한다.

7월12일 KBS2 드라마스페셜 ‘사춘기메들리’의 백상훈 프로듀서는 한경닷컴w스타뉴스에 “우승민이 에서 복싱장 코치인 ‘덕훈’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메인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사이드 배우들을 생각하던 중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인물에 대해 생각하다가 우승민 씨의 이야기가 나왔다. MBC ‘무릎팍 도사’에서도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오는 모습이 원작의 덕훈과 닮아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분이 많지 않기도 하고 드라마 출연을 해주실까 했는데 우승민 씨가 재밌겠다며 선뜻 출연을 결정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무릎팍도사’ 하차 당시 우승민은 “드라마 쪽으로 많이 찾아뵙겠다. 지금 보고 계시는 드라마 PD님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재치 있는 하차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우승민 드라마 데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춘기 메들리’는 곽인근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으로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풋풋한 성장 이야기다. 7월17일 오후 11시10분 2회 방송.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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