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 109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캠프는 자기(인성) 계발(59건), 봉사 활동(25건), 문화 예술 활동(22건), 건강 안전 활동(11건), 직업 체험(22건), 환경 보존 활동(16건), 모험 개척 활동(11건), 과학 정보 활동(8건), 기타(1건) 등 분야별로 실시된다.
여가부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선택하려면 국가인증마크를 비롯하여 교육 내용·주관기관 연혁·프로그램 실적·보험가입 여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정보시스템(yap.youth.go.kr),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통하여 운영되어 각종 정보 홍수 속에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캠프와 수련 활동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기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영구적으로 참여 기록이 관리되어 대학 진학 및 취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보람있는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동·숙박형 청소년활동 선택시 유의사항 안내와 문제발생을 예방하고자 신고센터(붙임4 참고)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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