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미국 LPGA투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로운 첫발을 뗐다. 박인비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GC(파71·6330야드)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에서 박인비가 우승할 때 연장전 상대였던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와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 이미나(31) 등도 공동 3위다.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3개 대회를 잇달아 제패한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4연승을 거둔 다섯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박인비 이전에는 미키 라이트(미국·1962, 1963년), 케이시 위트워스(미국·1969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2001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2008년)가 4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날 5~8번홀에서 ‘버디 행진’을 펼치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였고 후반 13,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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