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시영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7월11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는 게스트로 이시영이 출연, 과거 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에서 368점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초등학교 때부터 암기과목을 좋아했고 특히 국사를 많이 좋아해 역사학자를 꿈꿨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 강호동이 수능 점수에 대해 묻자, 이시영은 “미술을 전공해 예체능계였다. 저랑 같이 공부 했던 친구와 수능을 보고 PC방 가서 채점을 하기 시작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친구가 ‘야 나 언어영역 다 맞았어’라고 말을 했다”며 “그 친구가 계속해서 ‘다 맞았다’고 말을 했다. 그 결과 그 친구는 400점 만점을 받았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그때 368점 정도 나왔다”며 “당시 너무 기뻐 ‘너는 서울대 가고 나는 이화여대 가고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날 뉴스에서 당시 수능 만점자가 66명이 나왔다고 보도했고, 이시영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됐었다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그 친구는 서울대를 들어가고 나는 동덕여대를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반전 과거 수능점슈 성적 진짜 좋네” “이시영 수능점수 대박 세 명이나 명문대 보냈구나” “이시영 반전 과거라니. 짱짱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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