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물자반출, 방북업체 귀환…다음주까지 진행

입력 2013-07-12 18:01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갖고 나오기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물자반출 첫날인 12일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업종 45개사 관계자 130명을 포함해 총 174명이 100여 대의 물류 차량을 타고 방북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공단에 들어가 오후 5시께 차량에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싣고 나왔다.

기업들은 그동안 출입이 통제돼 납품하지 못한 완제품과 습기가 많은 공단에서 손상될 수 있는 전자부품 등 원·부자재를 가져 나왔다.

공단에서는 업체들이 요청한 북한 직원들이 나와 물자를 차량에 옮기는 작업을 도와줬다.

그러나 북한 측은 기업인들이 수리·정비를 위해 설비를 실어 내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비 반출이 막혀 일부 업체는 다음날 물자를 실어 내는 대신 정비인력을 보내 기계·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날 방북한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 업종은 13일 하루 더 공단을 방문하며, 섬유·신발·기타업종이 15∼16일, 아파트형 공장과 영업기업 등이 17∼18일 들어갈 예정이다.

시간이 더 필요한 업체들은 19∼20일 추가로 방북을 신청할 수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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