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호우특보 해제, 내일 다시 장마전선 영향

[라이프팀] 강원 영서 호우특보 해제, 내일 다시 장마전선 영향

서울 경기 지역에 이어 강원 영서 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7월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 경기도, 강원도 지방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홍천 횡성 등 강원 영서 지방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장마전선이 남하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서울 경기 강원도 내륙 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50~10mm, 많은 곳은 최고 150mm까지 쏟아질 전망이다.

이에 기상청은 내일 오전을 기해 속초 고송 인제 양양 화천 춘천 양구 인제 등에 예비 호우특보를 발령한 상태다. ('호우특보 해제' 사진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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