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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SNS 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축구선수 기성용(24. 스완지시티)에 뼈 있는 한마디를 건넸다.
7월11일 방송된 종편채널 JTBC ‘썰전’에서는 기성용 선수의 SNS 파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은 기성용의 비밀 페이스북 내용을 최초 공개했던 김현회 기자에 대해 “정상회담 대화록도 까는 마당인데, 그 분이 SNS 내용을 공개한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며 “다만 축구협회 차원의 징계가지 논의하는 것은 과하다고 본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기성용이 과거에도 SNS 관련 문구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어서 문제다”라며 “2007년에는 경기력을 비난하는 팬들을 향해 ‘답답하면 너희가 뛰든지’라는 글을 남겨 난기라 났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성용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마무리를 짓자는 의견에 강용석과 이철희 소장은 “SNS는 양날의 칼이다. 당분간 자제해야 한다” “반성하고 오직 축구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구라는 “기성용 선수가 미드필더지만 해트트릭이 답이다. 본업에 충실함으로써 증명해야만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 기성용 조언에 네티즌들은 “다들 맞는 말씀 하셨네” “회복불능이라는 속뜻?” “인성이 전제돼야 헤트트릭도 의미가 있을겁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 기성용 조언’ 사진출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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