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정체는 … 해리포터 쓴 조앤 롤링으로 밝혀져

입력 2013-07-14 11:49  


베일에 가려져 있던 영국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의 정체가 해리포터를 쓴 조앤 K. 롤링으로 밝혀졌다.

텔레그래프,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은 베스트셀러 '더 쿠쿠스 콜링(The Cuckoo's Calling)’의 저자 '로버트 갤브레이스'가 조앤 K. 롤링의 필명이었다고 13일 보도했다.

지난 4월 출간된 450쪽 분량의 이 소설은 영국 추리소설의 두 여왕인 P.D 제임스, 루스 렌델의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범죄 소설의 고전'으로 묘사되며 출간 직후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소설의 세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작가의 정체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난무했다.

조앤 K. 롤링은 "비밀이 좀 더 오래 지켜지길 원했다" 며 "로버트 갤브레이스로 지내며 자유로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또 "작품에 대한 기대와 홍보 없이 독자, 비평가들에게 조언을 얻는 것은 엄청난 일이자 순수한 즐거움"이라고 털어놨다.

'더 쿠쿠스 콜링'은 난간에서 떨어져 숨진 한 모델의 사망 사건을 다룬 소설.상이용사에서 사설탐정으로 변신한 코모란 스트라이크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한산한 메이페어 거리와 번잡한 소호 지역까지 런던 시내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며 "우아하면서도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 추리 소설"이라고 극찬했다.
한경닷컴 채상우 인턴기자 minette3@naver.com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장윤정 母, 돈줄 끊겨 같이 죽자며…" 깜짝 폭로
성동일, 출연료 얼마나 받길래…깜짝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