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50년 만에 공장 근무복을 바꿨다. 유명 디자이너인 이상봉 씨가 디자인을 맡았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307/2013071462331_01.7647328.1.jpg)
해군 정비복을 기초로 만들었던 기존 작업복을 이상봉 씨가 현대적 감각에 맞게 다시 디자인했다. 이씨는 “한국 최초의 석유회사, 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고려했다”며 “도시적이고 첨단 기술을 나타내는 감성을 드러내기 위해 회색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면담하고 설문 조사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로부터 엔지니어들을 보호하기 위해 불이 잘 붙지 않는 방염 소재를 사용했다. 정전기를 억제하는 기능도 강화, 공장 기계와 접촉 때 작은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했다. 형광 기능을 추가해 야간 안전성도 확보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 男 초등생, 방에서 남몰래 은밀한 행위…충격
▶ 공무원, 女비서와 '혼외정사' 파문 일으켜…
▶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 여친 가방 떨어뜨리자 '콘돔'이…발칵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