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보잉 787 英서 계류중 화재

입력 2013-07-14 16:57   수정 2013-07-15 04:19

보잉 주가는 4.7% 급락


아시아나 214편 착륙 사고에 이어 미국 보잉사의 여객기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기기 결함으로 한동안 운행 중단 사태를 빚었던 보잉787 여객기에 말썽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에 계류 중이던 에티오피아항공의 보잉787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일대 활주로가 한때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영국 항공사고조사국(AAIB)이 조사 중이다.

보잉787기는 지난 1월에도 보스턴 로건공항에서 배터리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이후 배터리 결함이 해결되기까지 전 세계에서 운항이 중단된 보잉787기는 지난 4월에야 운항이 재개됐지만 석 달이 안 돼 또다시 불이 났다.

공교롭게도 이날 영국 맨체스터에서 출발해 미국 플로리다로 향하던 또 다른 보잉787기가 기기 결함으로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톰슨항공은 맨체스터에서 출발해 플로리다로 가던 보잉787 여객기가 기술적 문제로 회항했다고 전했다. 벌써 네 번째 기체 결함 보고다.

12일 S&P500지수와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뉴욕 증시에서 보잉 주가는 전날 대비 4.7% 떨어진 101.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박병종 기자 dda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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