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2분기 및 3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전주 대비 1.96%, 1.09%씩 하향 조정됐다"며 "실적 업데이트 효과로 이익 추정치 하향 효과가 상당히 컸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 역시 추정치와 실제 수치에 차이가 나타나는 '어닝미스'가 크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지난주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폭이 큰 업종은 방송·엔터, 백화점, 자동차부품, 호텔·레저를 꼽았다. 반면 이익 하향 조정폭이 큰 업종으로는 항공, 유틸리티, 제약, 건설을 제시했다.
종목별로 SBS의 경우 2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구조적 사업수익 성장, KBS 수신료 인상 모멘텀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신세계는 2분기 상품권 비중 증가로 상품 매출총이익이 소폭 개선됐고,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자동차운반선(PCC) 부문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고, 해외법인 매출 등으로 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호텔신라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제주면세점 확장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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