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매년 2만가구씩 5년동안 10만가구 조성예정

당초 국회의장단은 7월 3일부터 15일까지 케냐, 탄자니아 등을 순방할 계획이었으나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의 중요도를 감안해 순방일정에 이라크 방문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단 일행은 이번 이라크 방문 중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한화건설 임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를 만나 한화그룹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재건사업 참여 확대 등을 협의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현지 임직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한화의 비스마야가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건설이라고 하는데 분당신도시보다 훨씬 나은 명품 신도시를 만들어 한국의 위상이 올라가고 다른 기업 진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고 한화건설은 전했다.
특히 국회의장단 일행은 둘레가 20km에 달하는 현장 외곽펜스와 세계 최대 규모의 PC플랜트 공사현장 등을 둘러보며 순조로운 사업수행을 기원했다고 한화건설은 덧붙였다.
현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2만여명의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공사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캠프 및 PC공장을 비롯한 건설자재 생산공장은 약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주택건설 공사는 2014년 1월부터 착공돼 2015년부터 매년 2만가구씩 5년에 걸쳐 10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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