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14일 일본 치바에서 열린 AAPPS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14년부터 3년간이다.
AAPPS는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아태 지역 16개국 18개 물리학 관련 학회의 연합체다. 미국·유럽물리학회와 함께 이 분야 세계 3대 학술단체로 꼽힌다.
김 교수는 복잡계와 뇌과학 분야 권위자로 과학 대중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앞서 AAPPS 최연소 부회장과 아태론물리센터(APCTP) 최연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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