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출시

입력 2013-07-15 16:58   수정 2013-07-15 18:26

LG CNS는 국소 지역의 전력 정보를 관제·관리해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15일 내놓았다.

마이크로그리드는 대학 발전소 연구소 공장 등 제한된 지역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공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과 전기 요금 등 전력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관제 시스템이다.

LG CNS가 개발한 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발전소의 발전설비, 발전용·수전용 분전반, 전기실 등 기존 시설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하고 이를 에너지관리시스템(EMS)으로 유기적으로 관리한다. 날씨에 따라 변동이 큰 전력량을 이 솔루션을 통해 저장하거나 공급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제주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했다. LG솔라에너지의 태안 태양광발전소에 시험 적용해 실증작업도 마무리했다.

김지섭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부 상무는 “향후 수주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뿐 아니라 이미 건설된 전국의 신재생에너지발전시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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