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2000만원 지원
“경험과 기술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들이 포화상태인 자영업보다 정보통신기술(ICT) 벤처 창업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15일 서울 명동 YWCA 빌딩에 둥지를 튼 ‘베이비붐 세대 행복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은 만45세 이상 베이비붐 세대의 ICT 분야 벤처 창업을 돕기 위해 이 센터를 열었다. 창업 지원을 신청한 232팀 가운데 최종 10팀을 선정해 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해줬다. 이들은 6개월간 무료로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각 업체에 초기 창업자금 2000만원과 기술 지원금 1억원 등 최대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창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법인 설립 등 실무와 절차를 알려주고, 사내외 전문가를 소개시켜 줄 계획이다. 창업가들만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년 창업가들과의 교류를 돕기 위해 각종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무인 택배 플랫폼 업체, 디지털 교육 및 디자인업체, 스마트폰용 게임업체 등 ICT 융합형 서비스업체가 포함됐다. SK텔레콤은 “상용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위한 판로 개척 등의 과정에서 SK텔레콤이 지원해주면 시너지가 기대되는 업체가 많다”며 “성공 스토리가 꼭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10개 사무실을 일일이 돌아보며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 계획을 듣고 조언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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