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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동해안 물범 발견, 늘어나는 관광객에 보호대책 시급
동해안 물범 서식이 확인됐다.
7월14일 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물범이 최근 경포 해변 근처 갯바위에서 발견됐다.
우리나라 물범의 주요 서식지는 서해 백령도 일대이지만, 이 물범은 러시아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매년 봄 동해를 찾아와 늦가을까지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동해안 물범 발견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호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관광객이 모터보트를 타고 직접 갯바위까지 찾아오면서 물범의 먹이활동이나 휴식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안용락 박사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물범이 인간 활동에 의해 교란을 받게 되면 겨울철 번식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SBS ‘동해안 물범 발견’ 관련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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