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맘' 김희선, 학다리 각선미 '눈길'

입력 2013-07-16 10:57  


출산 후에도 전성기 못지 않은 몸매와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희선이 자칫 잘못 선택하면 부담스러운 화이트 팬츠의 새로운 룩을 제시했다.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이면 사랑 받는 화이트 컬러 패션이 유행이다. 이번 시즌은 특히 화이트 컬러의 팬츠가 대세를 이루며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베이직한 스타일로 다른 레이어드 하기 쉬워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천의 얼굴을 가진 화이트 컬러의 팬츠는 클래식 룩이나 캐주얼 룩 어디에도 다 잘 어울려서 손쉽게 패셔니스타로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무더운 여름에 청량감으로 어필할 수 있다. 만약 한 여름이라도 짧은 쇼츠가 부담스럽다면 7부 팬츠는 발랄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한번쯤 시도 해 보는 것도 좋다.

브랜드 관계자는 “ 화이트 팬츠를 가장 두려워하는 하체 통통 족 이라면 컬러, 패턴이 활용된 상의를 선택해서 시선을 위쪽으로 분산시키면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올 해는 화이트와 화이트를 매치하여 올 화이트로 연출하는 스타일이 유행이다. 화이트 팬츠에 여성스러운 라인이 들어간 화이트 셔츠의 매치는 안정감이 있어 보이며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여기에 도회적인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메탈릭한 실버 액세서리를 더하거나 클러치 백으로 스타일 지수를 올려주는 것도 좋다. 또한 올 화이트는 비비드한 컬러의 아우터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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