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한국 음식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에 대해 털어놨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출연한다.
이날 녹화장에서 박찬호는 마이너리그 당시를 회상하며 "마이너리그에서 동료는 사실 적이다. 그 당시 김치 냄새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죽을 결심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한국 음식을 끊고 치즈와 햄버거만 먹었다"고 말했다.
박찬호 스트레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인들 너무하네~한국음식이 몸에는 좋은데", "독하다 치즈만 먹다니", "박찬호,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안쓰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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