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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문근영이 첫 등장했다.
7월15일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는 열연을 펼친 아역 진지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문근영이 첫 등장했다. 극중 유정(문근영)은 아버지 유을담의 죽음을 목격하고 조선 최고의 사기장이 될 것이라는 결심을 한 채 스승인 문사승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 후 5년이 뒤, 성장한 모습으로 문근영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문근영은 똘망똘망 하면서도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시청자들과 마주했다. 문근영은 첫 등장에서 어린 유정 역을 맡았던 진지희와의 강한 싱크로율과 안정된 연기력, 문근영 만이 가질 수 있는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강하게 매료시켰다.
또한 문근영은 남장을 한 채 임해(이광수), 태도(김범), 광해(이상윤)을 차례로 만났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세월의 흐름과 각자가 처한 상황 때문에 서로를 몰라보지만, 그들의 마주침만으로도 풋풋한 로맨스 사극이 예고되며 설렘을 느끼게 했다.
문근영은 2008년 ‘바람의 화원’을 통해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고 사극 열풍을 일으켰던 바 있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시청자들은 문근영이 첫 등장한 방송을 보고 호평을 보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 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MBC ‘불의 여신 정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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