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어 1만마리 바다서 떼죽음..원인 놓고 공방

입력 2013-07-16 15:58  

중국 해안에서 최근 장어 등 물고기가 떼죽음한 원인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 광동성 다야만 해변을 따라 1km에 이르는 거리에 장어를 비롯한 어류 1만여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으며 현장에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떼죽음의 원인으로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정유공장에서 흘러나온 폐수가 지목되고 있다. 2009년부터 정유제품을 생산해 온 이 공장은 최근 하루 생산량을 두배 가까이 늘리면서 폐수량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CNOO측은 중국 언론을 통해 어류가 떼죽음한 것은 정유공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면 계절적인 해류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다야만 경제기술개발지구측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장어가 폐사한 것은 낮은 수온과 저산소, 높은 염분 때문이라면서 2002년 이후 매년 7∼9월에 해류가 다야만 서부해안에 유입하면서 저산소증으로 인해 해저생물이 죽는 일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그루폰, 충격적인 '대국민 사기' 들통나자…
17세 女, 교복 찢으며 나체 사진 찍더니…
女직원, 회사에서 가슴파인 옷 입고 볼펜 줍자…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男 초등생, 방에서 남몰래 은밀한 행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