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15일(18: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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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 상장된 유류 도소매·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업체 쓰리원이 128억원 규모 주유소 사업을 접는다.
쓰리원은 운영서비스 평가에 따른 중도계약 해지로 15일부로 고속도로 휴게시설 주유소 운영권을 반납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규모는 지난해 기준 127억8200만원으로 매출 대비 21.56%에 해당한다.
쓰리원은 영동고속도로 내의 휴게소 3개, 주유소 2개, LPG충전소 2개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의 7.3%에 해당하는 54억5500만원을 주유사업 부문에서 올렸다.
쓰리원은 지난 1분기 376억원의 매출, 10억2500만원의 영업손실, 2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고 순손실은 10배가까이 손실 폭이 늘었다.
회사 측은 “사업중단에 따른 매출감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며 “주력 사업인 유류소도매 사업과 캐패시터 제조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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