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연구원은 "면세점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7배에서 20배로 높였다"고 전했다.
면세점 수익성도 지난 2분기 개선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2분기 면세점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3.5%포인트 상승한 6.6%로 추정했다.
올해와 내년 중국인 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34%와 2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비자 발급 완화, 한중 항공 취항 증가, 위안화 강세 등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동화면세점과 제휴를 통해 원가율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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