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붕대 감고 다녔다. 큰 가슴 쳐다봐서…"

입력 2013-07-17 08:03   수정 2013-07-17 10:06



배우 남상미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남상미는 '풍문으로 들었소' 코너에서 가슴 성형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상미는 "가슴 수술을 했다는 소문은 나도 알고 있다"며 "수술한 적은 없다. 어릴 때부터 큰 가슴이 항상 콤플렉스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조금이라도 파인 옷은 입지 않았다. 노출 있는 옷이 있으면 테이프를 붙여 가리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남상미는 "이제는 나이도 서른이고 대중에게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얼마 전 드라마 '결혼의 여신' 의상 피팅 때도 글래머러스 한 편이라고 터놓고 말했다"며 사연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배우 이상우, 장영남, 김지훈이 출연해 예능감을 펼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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