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전시회에서 '곤'을 주제로 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캐릭터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해외 기업들에 곤의 상품성을 알려 수출 판로의 넓힌다는 계획이다. 기후 난민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도 연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는 "신규 캐릭터인 곤은 높은 시청률과 인기로 국내 대표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는 상품 잠재력을 지녔다"며 "곤 캐릭터의 상품 극대화로 국내 캐릭터 산업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3'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코엑스(COEX)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총 170개 콘텐츠 기업과 세계 20개국의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한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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