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사랑하는 캐릭터가 오는 한 자리에 모이는 캐릭터 축제가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의 문화콘텐츠 라이선싱 쇼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3’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3’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운데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콘텐츠 라이선싱 전시회다.
지난해 1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 축제는 캐릭터를 사랑하는 일반인과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시회인 만큼 올해에도 총 170여 개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가 마련한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뽀로로’를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 ‘뽀로로 싱어롱 쇼’를 진행해 관람객들과 매일 함께해 주목할 만하다.
또 하나의 국산 캐릭터인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의 부스 역시 눈에 띈다. 국내 유일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캐릭터화 한 ‘코리요’는 화성시의 문화콘텐츠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표 캐릭터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코리요’ 부스에서는 ‘꾸러기 케라톱스 코리요’의 탄생배경과 화석모형, 공룡알 등 실감나는 전시를 만나볼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온 듯한 ‘코리요’ 부스에서는 향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코리요는 만나볼 수 있으며, 포토존, 색칠놀이 등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의 사랑하는 캐릭터인 후토스, 구름빵, 천방지축 곤, 어리, 부끼 등 총출동하는 ‘서울캐릭터 라이선싱페어 2013’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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