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문화 NGO (사)BBB코리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제4회 ‘인천공항-bbb 데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BB코리아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언어장벽 없는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한 ‘bbb 데이(bbb day)’ 개최를 통해 bbb 언어봉사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bbb 데이 캠페인은 ‘모바일 체험’을 컨셉으로 공항을 이용하는 많은 내∙외국인에게 휴대폰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직접 통역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물론 국내에서 내∙외국인 간 언어불편 문제를 해소하여 자국민과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과 더불어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4회째를 맞는 인천공항-BBB코리아 공동 캠페인에는 30명의 bbb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인천공항과 항공사 및 인천공항 내 상주기관 직원이 모두 참여함으로써 언어장벽 없는 인천공항을 위해 한 뜻으로 모여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체험존과 별도로 이벤트존을 운영하여 ‘인천공항 8년연속 1위공항 선정’ 축하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 인천공항과 bbb 서비스를 연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한 줄 응원 댓글을 달고 응모하는 방식으로, 본 이벤트는 BBB코리아 홈페이지(www.bbbkorea.org)와 모바일웹(m.bbbkorea.org)에서 일반인들도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BBB코리아는 2009년 인천국제공항과 업무협약을 맺어 외국인 여행객 통역 업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으며, 매년 인천국제공항과 협력하여 bbb 홍보캠페인 ‘bbb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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