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야식차 '100인분' 선물 받아…팬들 "통도 크네"

입력 2013-07-17 15:45   수정 2013-07-17 16:04


배우 이보영의 팬들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팀에 통큰 야식을 선물했다.

지난 14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촬영현장을 찾아 떡볶이, 순대, 닭강정, 핫도그, 과일 등의 다양한 메뉴가 있는 100인분의 야식차를 선물했다.

이는 장마와 폭염 속에서 힘들게 촬영하는 이보영을 비롯한 동료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을 위한 것이었다.

이날 팬들의 방문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보영은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함박웃음을 지으며 한참 동안 서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또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거나 오래된 친구처럼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등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보영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장까지 찾아와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그냥 찾아와 응원해주기만해도 고마운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야식까지 선물 받아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언제나 제 편에 서서 늘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너무 든든하고 힘이 된다. 끝까지 열심히 촬영에 집중해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보영 야식차 선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야식차 선물 감동 받았겠다", "이보영, 남상미보다 예뻐", "이보영 야식차 보내준 팬들 대박", "이보영, 계속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클라라가 부러워 하겠네", "이보영 수요일마다 기다려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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