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종영 소감, 공깃돌 민영이 이제 안녕 “섭섭하지만 행복”

입력 2013-07-17 23:55  


[김보희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연애조작단’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월16일 소녀시대 공식홈페이지에는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마지막회가 끝난 이후 수영이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수영은 “공깃돌 민영이 오늘 부로 안녕이네요”라며 “섭섭하기도 하지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여러분께 차고도 넘칠 만큼 많은 사랑 받은 것 같아서 너무 너무 행복한 민영이었습니다. 현장 분위기도 너무나 유쾌하고 친절한 선배님들과 동료, 스태프분들 덕분에 언제나 화기애애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만 봐서는 의뢰인과 타겟의 모습이 잘 상상이 안 갔는데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로 시라노가 실제가 되게 만들어주셨던 카메오 연기자 여러분 매회마다 반짝반짝 빛내주셨죠”라며 “그 덕에 민영이는 매회 새로운 선배 연기자 분들이 오실 때마다 옆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어요. 긴 수업을 듣고 난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서포트도 밤샘 촬영에 늘 힘이 돼주어서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곧 있을 대만콘서트에 마음껏 설렐게요! 그래도 되죠? 보내주신 사랑. 응원에 앞으로 더 보답하는 수영이 될게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영 종영 소감에 ‘연애조작단’ 팬들은 아쉬움과 동시에 찬사를 보냈다. 열연을 펼친 수영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수영 종영 소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영 종영 소감 훈훈하네요” “연애조작단 끝나서 아쉽네요” “수영 종영 소감 보니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소녀시대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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