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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8일 "2주 전에 타이거 우즈(39)가 나이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우즈의 에이전트인 IMG 골프부문 부사장 마크 스타인버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즈와 나이키는 우즈의 프로데뷔 첫 해인 1996년부터 손을 잡았다.
우즈는 1996년 나이키로부터 5년간 4000만 달러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고 2001년에는 6000만 달러가 증가한 금액인 5년간 1억 달러에 재계약했다.
이후 2006년에 우즈는 나이키와 '7년 계약'을 또 맺었고 올해가 그 계약이 끝나는 해이다.
재계약 금액과 기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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