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개그우먼 안선영이 의상 때문에 강제 퇴장 조치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7월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연하남 사용설명서’ 특집으로 꾸며져 안선영 김준희 정주리 박재범이 출연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구라는 연상녀 세명의 파격적인 의상을 보고 “경쟁적으로 의상을 입고 나왔다”며 부담스러워했고, 윤종신도 “눈을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르겠다. 안선영 씨가 ‘라스’ 최초로 의상으로 퇴장명령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오프닝 준비 중 대기석에 앉아있던 안선영 의상과 착석 후 의상이 살짝 달라져 있었던 것.
이에 안선영은 “스타일리스트가 미국에서 직수입한 미국 뽕을 넣어줬다. 비가 오면 비를 다 흡수할 정도였다”라며 “‘어흥’하고 나왔더니 감독님이 오시더니 가슴이 너무 더럽다고 하더라. 그래서 갈아입었다”라고 강제 퇴장을 받은 사실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김국진은 나쁘지 않았는데 왜 그랬냐고 제작진을 향해 항의했고, 윤종신은 “국진이 형 코피 날까봐 그런 거다”라고 응수했다. 하지만 ‘15세 미만 관람과 심의 규정상’이라는 자막과 모자이크 처리된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안선영 퇴장 조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선영 퇴장 조치 웃프다” “안선영 진짜 몸매 좋은 듯” “안선영 퇴장 조치 미국 뽕 궁금해”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살 연하남과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안선영은 연애비법을 솔직히 털어놨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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