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로엔' 끝내 매각키로…지분 15%는 보유

SK플래닛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2.56%를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의 계열사인 (SIH) 스타 인베스트 홀딩스 리미티트사다. 매각 금액은 2659억원이다.

이번 매각결정에 따라 SK플래닛은 로엔 전체 보유 지분이 67.56%에서 15%로 감소하게 된다.

SK플래닛은 "지분 매각은 로엔의 성장발전을 고려하면서, SK플래닛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동아시아,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포함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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