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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토마스 비요른(43·덴마크)이 8만 달러(한화 약 9000만원)짜리 방송국 카메라를 박살내 화제다 .
비요른은 18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에서 열린 브리티스오픈에서 러프에 빠진 공을 꺼내려다 근처에 있던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의 카메라 렌즈를 맞혀 깨뜨렸다.
비요른은 앞서 1라운드 1번 홀 티샷을 러프에 빠뜨렸다.
미국 골프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ESPN 관계자는 트위터에 '비요른은 8만 달러를 물어야 한다'는 농담 섞인 글을 올렸다.
비요른이 실제로 변상을 해야 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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