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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비용 절감을 위해 하반기에 적자 점포를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19일 은행, 생·손보, 증권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등과 가진 ‘2013년 상반기 농협금융 종합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상반기는 저금리 지속에 따른 이자 마진 감소와 대기업 부실에 따른 충당금 부담 증가로 어려웠다”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증대와 생산성 향상에 모든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하반기 4대 중점 추진 과제로 △건전성 관리 강화 △비용 효율성 제고 △시너지 창출 △비이자이익 확대 등을 선정했다. 임 회장은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조선 건설 해운 등 3대 경기 민감 업종의 거액 여신에 대한 특별관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로 했다.
임 회장은 또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자 점포를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1100여개에 달하는 점포 중 30개 안팎의 점포가 5년 연속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은 “선수금환급보증(RG)의 한도 거래 제도를 변경하고, 토털 익스포저(TE) 환산율과 개별 기업 최고 TE 한도를 조정하는 등 리스크 관리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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