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전 소속사 법적 분쟁 종결…무혐의 처분

입력 2013-07-20 20:23  


[최송희 기자] 배우 박시후가 성폭행 관련 혐의 및 전 소속사 대표와의 법정 공방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아냈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는 7월19일 공식 팬클럽 ‘시후랑’에 ‘긴급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박시후 측에 따르면 “박시후와 전 소속사의 법적 분쟁이 오늘 모두 종결됐다”며 “(전 소속사 대표) 황씨가 박시후를 무고죄 등으로 고소했지만 검찰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이번 사건이 완전히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박시후는 A양과 A양의 선배인 B, 자신의 전 소속사 대표인 황 씨를 무고, 공갈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황씨도 무고 등의 혐의로 박시후를 맞고소한 바 있다.

한편 박시후는 해당 사건 이후 모든 활동을 접고 자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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