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만에 1880선 반등…기관·외인 '사자'

입력 2013-07-22 15:10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 1880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전날보다 8.94포인트(0.48%) 상승한 1880.3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소폭 강세를 나타내며 개장 직후 1880선을 회복했다가 기관 '팔자'가 거세지면서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이후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수전환하자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중에는 1% 이상 오르며 1894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28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375억 원 매수우위였다. 연기금과 투신권 등이 각각 772억 원, 586억 원 매수우위였다. 개인은 1581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130억 원, 1199억 원 매수 우위로 총 1329억 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보험(-0.50%), 통신업(-0.33%), 음식료업(-0.18%), 전기전자(-0.02%)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건설업(3.69%), 의약품(2.41%), 화학(1.42%), 기계(1.16%) 등이 크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27만3000원 보합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 포스코 한국전력 LG화학 SK텔레콤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했다.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은 빠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437개 종목이 올랐고, 363개 종목은 하락했다. 거래량은 3억5300만주, 거래대금은 3조5800억 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0.73포인트(0.13%) 빠진 541.14로 장을 끝냈다. 개인이 44억 원, 기관이 15억 원 매도 우위였다. 외국인은 88억 원 순매수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2.80원(0.25%) 떨어진 1118.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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