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온주완이 우연히 사고를 목격해 부상자를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7월20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 촬영이 끝나고 수원 드라마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이던 온주완은 5톤 덤프트럭이 추돌사고 현장에서 방치된 채 쓰러진 부상자를 목격하고는 119 구조대에 신고한 후 부상자가 병원으로 후송되는 걸 다 확인한 후에 부랴부랴 촬영장소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한 매체에게 “온주완 씨가 사람이 다친 것을 보고 당연히 도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 다음 촬영장으로 이동을 했어야 했지만 사람이 다친 것을 목격하고 거리낌 없이 부상자를 살폈다고 들었다”고 온주완 부상자 구조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연예계 막말 논란과 연예병사 논란 등 먹구름이 잔뜩 낀 가운데 온주완의 훈훈한 소식은 연예계 귀감이 되고 있다.
온주완 부상자 구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주완 부상자 구조 멋지다” “연예인이고 피곤해서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는데 진짜 대단하다. 개념 배우네” “온주완 부상자 구조 소식 들으니 더 멋져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주완은 현재 ‘칼과 꽃’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가진 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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