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패션 ‘잇 아이템’은? 단연 스냅백~

입력 2013-07-22 20:37   수정 2013-07-22 20:42



[패션팀] 스냅백 열풍이 거세다. 젊은 10대부터 30대까지 홍대, 이태원, 강남 등지에서 스냅백을 쓴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냅백은 사이즈 조절부분이 스냅(일명 똑딱이 버튼)으로 되어 있는 모자를 말한다. 앞 챙이 평평하며, 주로 야구 모자 스타일로 많이 사용된다. 다양한 컬러와 소재, 패턴 등으로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 최근 패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스냅백은 국내에서는 지드래곤, 이효리, 소녀시대, 송지효 등 연예인들이 착용하면서 남녀 구분 없이 젊은 층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브랜드 MLB에 따르면 올 들어 스냅백 판매량이 10배 이상 늘었고, 모자 멀티숍 햇츠온 역시 스냅백 판매 비중이 캡 모자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MLB는 류현진과 추신수가 소속 돼 있는 ‘LA다저스’와 ‘신시내티’ 테마의 새로운 스냅백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영태 햇츠온 사업본부장은 “스냅백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밴드로 처리돼 있는 플레스핏(flesfit) 보다 재고 부담이 없다는 데에서 브랜드들의 활용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울트라패션은 스냅백 주문 시 무료배송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팝 슈즈는 스냅백 상품과 함께 다양한 선글라스 브랜드를 할인가에 판매한다.

박범일 울트라패션 대표는 “스냅백은 루즈한 티셔츠와 반바지 하나만 함께 매치해도 평범한 듯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며, “특히 바캉스 시즌에는 모자와 가방, 액세서리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며 올 여름 패션 유행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사진제공: 울트라패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kr

▶ 김주혁 공식입장, 김규리와 결별 인정 "현재 촬영 중"
▶ 로이킴 표절 논란 ‘봄봄봄’ VS 어쿠스틱 레인 ‘love is canon’
▶ 박명수 ‘바다의 왕자 시즌2’ 발표, 13년만의 후속곡 ‘기대만발’
▶ 엄지원 열애 인정 “오영욱과 예쁘게 만나고 있다…결혼은 아직”
▶ [포토] 휴 잭맨 '한국에서 말춤을 빼놓을 수 없죠'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