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2’ 100만 돌파, 이병헌 액션 통했다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3-07-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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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영화 ‘레드: 더 레전드’(감독 딘 패리소트, 이하 레드2)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월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레드2’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15만 498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12만 61명.

이는 18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쟁쟁한 경쟁작 ‘감시자들’ ‘미스터 고’ 사이에서도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아 더 의미가 깊다. ‘레드2’는 이병헌의 할리우드 세 번째 진출작이다.

한편 ‘감시자들’은 22일 하루동안 7만 8171명(누적관객수 465만 307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미스터 고’가 5만 2407명(누적관객수 78만 3666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영화 ‘레드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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