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현재 총 26개의 본지플로어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연말까지 우성I&C가 보유한 4개 브랜드에 대한 매장을 총 18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성I&C는 국내 1위 셔츠 브랜드인 예작(Yezac)을 포함, 본(Bon), 본지플로어(Bon.g.floor), 랑방컬렉션(Lanvin Collection) 등 총 4개의 남성 프레스티지 및 캐주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김인규 우성I&C 대표는 "지난해 4월 패션그룹형지 관계사로 편입된 후 내부 조직정비 및 사업역량 강화, 외부 영업 및 유통 네트워크 등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본격 나타나고 있다"며 "패션그룹형지의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 활동이 지속되고 있고 우성아이앤씨의 사업 전략 및 자금조달 등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 남성 패션 시장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6월 고급 여성복 브랜드인 캐리스노트를 인수한 데 이어 최근 베트남 씨앤엠(C&M) 공장 지분 51% 취득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및 해외 패션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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