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도-파키스탄 정전감시단의 최영범 단장(54·육군 소장·사진)은 최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감시단 본부에서 한국 취재진과 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단장은 “우리는 한국전 때 유엔 도움으로 나라를 구했고 이후 북한 도발이 이어졌지만 잘 극복해 왔다”며 “이제는 한국이 세계 평화를 위해 더 많이 기여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에 파견된 16개 유엔 임무단 단장 가운데 유일한 한국군 장성이다. 한국군에서는 황진하 중장이 2002년 유엔다국적평화유지군 키프로스주둔 사령관을 맡아 한국군 장성으로서는 처음으로 평화유지군 사령관을 맡았다.
또 인도-파키스탄 정전감시단장으로 안충준, 김문화 소장이 최 단장에 앞서 단장을 지냈다.
1년 임기를 마친 뒤 연장근무를 신청, 이례적으로 승인받아 최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최 단장은 “늘 한국과 군을 대표한다는 자세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며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한국인이기에 더 모범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 회장님, 女방송인과 비밀 여행가더니…발칵
▶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 이종수, 女아나에 "왼쪽 가슴에서…" 폭탄 발언
▶ 담임교사, 女고생과 성관계 후 낙태까지…충격
▶ 내연女와 낳은 아이 데려오더니…이럴 수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