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307/2013072323591_AA.7677289.1.jpg)
23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가 최근 전국의 중개업소 106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96%(1022명)가 적정 취득세율은 2% 이하라고 응답했다. 적정 세율이 1.1~2.0%라고 대답한 중개업자 비율은 49.2%(523명), 1% 이하는 46.9%(499명)였다.
정부는 취득세율 인하폭을 두고 관련 부처들과 협의 중이다. 올해 상반기 취득세 감면 때와 같은 세율(9억원 이하 1주택자 1%,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2%, 12억원 초과 3%)을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6월 취득세 감면 종료 이후 주택 매수에 대한 질문에는 90.6%(963명)가 ‘매수세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평상시와 비슷하다’는 답변은 8.3%(88명), ‘문의가 늘었다’는 답변은 1.1%(12명)에 그쳤다.
‘취득세 영구 인하가 주택거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거래량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68.0%(723명)로 가장 많았다.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20.2%(215명),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은 11.8%(125명)로 나타났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중개업자들은 취득세 영구 인하를 지지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시장이 활성화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 후속 방안들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결과발표]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대상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회장님, 女방송인과 비밀 여행가더니…발칵
▶ 훤히 보이는 '호텔'…밤마다 낯 뜨거운 장면에
▶ 이종수, 女아나에 "왼쪽 가슴에서…" 폭탄 발언
▶ 담임교사, 女고생과 성관계 후 낙태까지…충격
▶ 내연女와 낳은 아이 데려오더니…이럴 수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