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제작발표회, 김재욱 선택 이유 “사람 아닌 귀신”

입력 2013-07-24 11:14  


[김보희 기자] 배우 김재욱이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후아유’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7월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경방 타임스퀘어 CGV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극본 문지영 반기리, 연출 조현탁)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소이현 옥택연 김재욱 김예원 노영학 조현탁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재욱은 “제대 후 복귀작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다 조현탁 감독님을 만났고, 첫 만남에 ‘후아유’ 출연을 결정했다”며 “귀신 역을 맡았는데, 지금까지 없었던 캐릭터라 흥미롭다”고 밝혔다.

‘후아유’ 제작발표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욱 후아유 제작발표회 훈훈하네” “김재욱 기대된다” “후아유 제작발표회 사진 보니 장난 아니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로, 7월2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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