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아들 송준평, 국가대표 발탁 ‘아빠 못지않은 훈남’

입력 2013-07-24 11:15  


[김보희 기자] 배우 송강호의 아들이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송강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 못해 미안함이 크다. 게임도 몇 번 보지 못했다. 23일 안동에서 대회가 있는데 영화 홍보 때문에 못 보러 갔다”면서 “눈앞이 안 보이는 장대비 속에서도 숨도 안 쉬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그라운드에서 버텨야한다”라며 축구선수인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강호 아들 송준평(16)은 현재 K-리그 축구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 유스팀인 매탄고등학교 소속 공격수다. 지난해 1월 U-16 청소년대표팀 33명에 발탁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송준평 군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으며 성남 풍생중, 매탄중을 거쳐 수원삼성 유소년팀인 매탄고등학교 소속이 됐다. 그는 172cm 60kg의 다소 작은 체구에도 불구, 빠른 스피드와 유연한 플레이로 장래가 촉망되는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송준평 군은 한 축구 매체 인터뷰에서 아버지인 송강호가 “기죽지 말고 자기 플레이를 하라고 조언해주셨다”며 “늘 힘이 되어 주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송강호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강호 아들 훈훈하네” “송강호 뿌듯하겠다” “송강호 아들 송준평 보니 아빠 못지않게 매력있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의 내달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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