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7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한 47.7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의 최저치다. 시장 전망치 48.2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집계 결과로 중국 제조업의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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