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

입력 2013-07-24 11:39  


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내림세다. 중국 제조업지수가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HSBC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7.7로 전달 48.3보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도 미달했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85.68 포인트(0.58%) 내린 1만4692.83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0.33% 하락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워갔다. 장중 한때 1만4630선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7월 HSBC 중국 제조업 PMI에 대한 경계감이 크고 지수 선물에 대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11시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7엔(0.17%) 오른 달러당 99.64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9.53포인트(0.95%) 내린 2024.35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89.43포인트(0.41%) 낮은 2만1825.99에, 대만 가권지수는 25.18포인트(0.31%) 떨어진 8189.47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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