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치러지는 올해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에 사상 최대인 20만 명 이상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는 24일 행정직?기술직 등 국가공무원 2738명을 선발하는 9급 공채시험에 총 20만4698명이 원서를 접수해 74.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 558명 확대했지만 응시 예정인원이 크게 늘어 경쟁률도 지난해(72.1 대 1)보다 높아졌다. 9급 공채시험 응시 예정인원은 2011년 14만2732명, 2012년 15만7159명에 이어 대폭 확대됐다.
안행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선발인원이 늘어난 데다 올해 처음 선택과목에 고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이 추가되면서 응시인원이 급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험부터 선거행정직을 제외한 전 행정직군 직렬에 선택과목제가 도입되면서 직렬별로 일반행정직은 5개, 그외 직렬은 6개 과목 중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러야 한다. 특히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 문을 넓히기 위해 고교 교과목을 선택과목에 추가했다.
시험은 전국 17개 시·도 249개 시험장에서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까지 과목당 20분씩 100분간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0월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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