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섬유업계 최초 에코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3-07-24 16:27   수정 2013-07-24 16:42

의류 수출기업인 세아상역은 24일 섬유업계 최초로 15개 주요 협력업체들과 ‘에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에코 파트너십은 환경경영 시스템과 각종 환경규제 대응 프로세스 구축 등 환경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이 협약에 참여한 협력업체는 부자재ㆍ원단ㆍ자수ㆍ나염 업체인 은선교역ㆍ제일코비ㆍ평화ㆍ삼미자수산업ㆍ한국에이버리알이에스 유한회사ㆍ태평양지퍼 등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책 과제에 참여한 15개 업체다.

세아상역은 상생 경영 차원에서 이 협력사들이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협력업체들은 환경 컨설팅업체인 에코와이즈로부터 환경진단과 솔루션 컨설팅을 받게 된다.

김형태 세아상역 대표이사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제품의 품질은 물론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까다로운 요구조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협력업체와 함께 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아상역은 앞으로 에코파트너십 외에도 협력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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